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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만한 다양한 보조지표
참고할 만한 다양한 보조지표

 

떨어지는 로켓에 올라타지 말고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주식시장에서 제일 강조되는 건 역시나 추세임이 분명합니다. 이 말은 결국 타점에 연연하지 말고 애당초 오를 종목을 잘 고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오늘은 추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보조지표의 이야기를 계속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세 전환을 보게 하는 Demark

올라가는 종목에는 약간 높게 타점을 잡아도 수익이나 본전을 얻을 수 있지만 내려가는 종목에서는 정확한 타점이 수반되지 않으면 손실로 마감될 수 있습니다. 즉 상승추세로의 종목선정을 잘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Demark 보조지표는 이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차트가 바닥권인 종목들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과거의 주가에 비해 많이 하락한 종목을 활용할 것입니다. 주가가 바닥권 혹은 하락추세의 종목에서 거래량 동반과 함께 일봉상 Demark를 뚫어줄 때 추세 전환의 그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루의 주가가 마무리되었을 때 양봉상 종가가 Demark 저항선을 넘어간 상태여야 그다음에도 지속해서 주가가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이 만약 다음 날 시가가 저항선 아래에서 시작할 경우입니다. 그럴 때는 추세 전환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다음 날 시가가 Demark 저항선 위에서 시작해야 유의미하다는 것을 주의하면 좋습니다. 거래량은 많이 수반되면 될수록 좋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추세전환과 보조지표

차트에서 일봉상 저점일 경우 그 상태에서 5분봉상 Demark 고점을 거래량을 수반하며 통과하는 구간이 존재할 겁니다.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돌파하는 것과 거래량이 없이 돌파하는 건 큰 차이가 있으므로 유념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돌파 이후에 주가가 상승 구간에서 박스권을 그리다가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 뒤로 얼마나 올랐을까요? 추이를 보면 Demark 고점 돌파 이후의 기간으로 보는 일봉 차트에서 Demark를 돌파하고 나서는 이후 주가가 80% 이상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Demark를 강한 거래량과 함께 돌파하고 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추세를 예측하는 데 용이한 지표라는 점을 투자자는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는 거래량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흔히 세력이란 이야기를 접하게 되고 세력은 주가를 미리 선취해 주가를 조종하는 집단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세력도 결국은 도 많은 투자자일 뿐입니다. 우리보다 빠르게 선취매할 뿐이지 몰래 선취매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돈이 매우 많은 조직이라고는 하지만 한 번에 모든 주식을 매집해나갈 수는 없습니다. 분할로 매집해나갈 것임을 추측할 수 있지요. 매집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주식을 모아가는 것으로 매집해나가면 당연히 거래량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조심히 분할 매집해나가면 거래량으로는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보조지표의 도움을 받아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도와주는 보조지표는 OBV라는 지표입니다. OBV는 On Balance Volume의 약어로, 거래량은 항상 주가가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주가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과 주가가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누계로 집계해 표기합니다. OBV 증가는 매집 활동이 꾸준히 이뤄진다고 볼 수 있고, OBV 감소는 매집을 멈추고 분산하는 활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추세도 같이 연관 지어 살펴보면 더욱 좋습니다. 주가차트가 상승추세 속에서 OBV의 값이 증가한다면 더 큰 탄력으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승추세 속에서 OBV 값이 감소한다면 이제 곧 상승추세가 끝나고 하락추세가 시작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과 종목이 상승추세일 때 OBV 값이 증가하고 테마가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이런 부분을 세력의 활동과 연계하여 생각할 수 있다면 이런저런 예측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투자자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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