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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신호를 주는 보조지표
바닥 신호를 주는 보조지표

 

호황, 상승장이라는 말은 주식투자자에게 축제와도 같습니다. 아무리 하락장에 수익이 잘 나더라도 상승장에서 쉽게 수익이 나는 것을 느껴본다면 결국 시장을 거슬러 수익을 내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조금 더 수익에 다가가기 위해 알면 좋을 바닥임을 알려주는 보조지표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수의 바닥을 알게 해주는 ADR

주식투자에서는 좋은 종목을 무작정 매수하기보다 현재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시장 궤도를 그려가고 있는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주식투자자는 상승장을 기다립니다. 좋은 주식시장이 대세 상승장이 되려면 많은 종목이 상승하거나 혹은 대형주의 상승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많은 종목이 오르면 자연스레 내가 보유한 종목도 상승할 확률이 높으니 그만큼 지수(코스닥과 코스피)의 상승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ADR 지표란 Advance Decline Ratio의 약자로 특정 기간에 상승 종목 누계를 하락 종목의 누계로 나눈 백분율입니다. 한마디로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이 많았는가 하락한 종목이 많았는가를 따져보는 것입니다. 그를 통해 이게 상승장이냐, 하락장이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ADR을 사용할 때 국내 주식에서는 주로 20거래일의 값을 사용해 매수세와 매도세 중 어느 게 더 강한가를 추정합니다. 시장 지수가 120 이상이면 과열 구간, 75 이하면 과매도 구간으로 보며 75 이하로 내려갔을 때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따라서 75 이하 부근에서는 종목들이 대체로 너무 하락했으므로 반등 가능성이 있어,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투자 방법을 추천합니다. 코스피는 우리나라의 대형 거래소이자 대표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ADR 75 미만 구간이 보통 지수의 반등이 잘 나왔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주의 공략 매매

지수가 오르면 대부분 종목이 우상향합니다. 즉 지수를 잘 잡아낼 수 있다면 강점이 되는 것입니다. ADR 보조지표의 핵심은 지수를 잡아내는 데 용이하다는 것이며, 75 미만이 올 때 지수의 바닥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계속해서 주식창을 쳐다보지 않고 비교적 편안하게 매매할 수 있는 스윙기법,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스윙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차트투자는 그 기간에 따라 용어를 달리하는데 스윙 매매는 대략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기간을 잡고 종목을 보유하는 매매를 의미합니다. 우선 바닥주를 이용한 스윙 매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바닥주란 주가의 위치가 상대적으로 저점에 위치해 있는 종목을 말합니다. 상대적으로 저점은 근래 6개월~1년 주가 중에서 고점 대비 70% 정도는 하락했을 때를 의미합니다. 특정 종목이 70% 이상 하락하려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시장 환경에서 발동하게 됩니다. 첫째는 코스피 또는 코스닥의 급락이고 둘째는 대형주 수급 쏠림 현상으로 인해 중·소형주가 외면받는 상황, 다음으로는 특정 순환 테마를 가진 종목의 경우 테마가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나 조정을 받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악재가 발생한 종목 또는 상승 재료가 소멸한 종목일 경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악재가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바닥주 매매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닥주 매매의 프로세스

매매의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고점이 1만 원 정도라고 하면 나의 매수 포지션은 3천 원 이하부터 시작입니다. 비중을 전량 투입하는 것이 아닌 3천 원, 2천 원 등으로 추가 하락시를 대비해 매수 여력을 남겨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여기서 이제 중요한 것은 재무적으로 훼손되지 않은 종목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무적으로 훼손된 종목의 주가는 당연히 내려갈 수밖에 없으며 이를 과대낙폭 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매수 이후에는 기대수익을 10~20% 정도로 보고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고점까지 가는 경우가 존재는 하나, 고점으로 올라갈수록 개인투자자들이 물려 있는 물량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상승 동력이 많이 약해지게 됩니다. 언제 확고하고 큰 반등을 보여줄지는 확실하게 알기 어렵지만 이 매매 기법의 최대 장점은 안정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시간대에 주식시장은 활성화가 되는데 직장인이라면 시간적·공간적으로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직장인은 앞서 설명한 스윙기법을 알면 특히 도움이 되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도 투자자는 알면 도움이 될 스윙기법에 대해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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